생산시기: 2020년 10월 30일
출처: 검찰
뉴스타파는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의 이해를 돕고 검찰의 수사 내용을 검증하기 위해 정영학의 노래방 녹취록을 공개한다. 70쪽 분량의 녹취록에 수기로 적힌 메모는 검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영학이 직접 첨삭한 내용이다.
마지막 수정 : 2022년 11월 11일 11:04 오전
녹음일시: 2020. 10. 30(금) 오후 9:30, 녹음장소: 분당 정자동 노래방(지하), 대화자: 유동규, 김만배, 정영학
뉴스타파는 검찰의 ‘정진상 압수수색’ 영장 사본을 입수해 확인했다. 법원이 11월 4일 영장을 발부했고 닷새 뒤 검찰이 집행했다. ‘정진상 압수수색 영장’은 모두 34쪽이다. 압수수색 영장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분량이다.
검찰이 지난 9일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언론은 영장 속 내용을 예측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 검찰 관계자에게 들었다는 ‘전언 보도’가 주된 내용이다. ‘~라고 한다’식의 파편적인 전언 보도는 대장동 의혹의 실체를 온전하게 드러내기 어렵다. 이에 따라 뉴스타파는 앞서 확보한 대장동 수사 기록과 정영학 녹취록을 검찰의 정진상 영장청구서 내용과 대조·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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